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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회생 중 본인 명의 폰이 없어 막막할 때, 번호부터 만드는 법

개인회생이나 채무조정을 시작하면 통장도, 카드도, 휴대폰도 하나씩 막히는 경험을 합니다. 특히 곤란한 건 본인 명의 휴대폰 번호가 없을 때입니다. 요즘은 은행 앱 로그인부터 공공서비스까지 전부 본인 명의 번호로 인증을 요구하는데, 번호가 없으면 압류방지 통장을 만들려 해도, 변제 내역을 확인하려 해도 매번 막힙니다. 이 악순환을 끊는 순서를 정리했습니다. ■ 왜 '본인 명의 번호'가 먼저인가 개인회생·채무조정 중에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생계를 지킬 통장입니다. 이때 쓰는 게 압류방지 전용 통장(행복지킴이 통장 등)인데, 문제는 이 통장을 만들고 쓰는 모든 과정에 본인 명의 휴대폰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. - 은행 앱 로그인·간편인증 - PASS 등 본인확인 앱 - 정부24·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 서비스 ..

통신 2026.10.28

통신비 미납으로 개통이 막혔을 때, 지금 쓸 번호 만드는 법

통신비 미납으로 개통이 막혔을 때, 지금 쓸 번호 만드는 법 휴대폰 요금이 밀려 정지되거나, 미납 때문에 새 폰 개통이 거절당하면 막막합니다. 당장 전화도 안 되고, 번호가 없으면 일상도 멈추죠. 그런데 많은 분이 "미납 정리부터 다 해야 번호를 쓸 수 있다"고 오해합니다. 실제로는 순서를 알면, 미납을 정리하는 동안에도 쓸 번호를 합법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.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. ■ 먼저, 지금 내 상태부터 확인 무턱대고 움직이기 전에 내 미납·정지 상태를 아는 게 먼저입니다. 확인할 건 두 가지입니다. 1. 미납 금액과 정지 단계: 가입한 통신사 앱·홈페이지·고객센터에서 확인합니다. 알뜰폰이면 통신 3사가 아니라 가입한 알뜰폰 회사에서 조회해야 정확합니다. 2. 내 명의 전체 상태: 엠세이퍼(ms..

통신 2026.10.27

도시가스 캐시백 3%면 된다고? 올해 바뀐 지역별 기준 꼭 확인하세요

도시가스 캐시백 3%면 된다고? 올해 바뀐 지역별 기준 꼭 확인하세요 겨울 난방비를 돌려받는 도시가스 캐시백, 많은 분이 "전년보다 3%만 아끼면 현금으로 돌려받는다"고 알고 계십니다. 그런데 올해는 이 '3%'만 믿고 신청했다가 한 푼도 못 받을 수 있습니다. 지역별 기준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. 신청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변경점을 정리했습니다. ■ 도시가스 캐시백이란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는 제도로, 겨울철(동절기) 도시가스 사용량을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이면 그 절감량만큼 현금으로 돌려줍니다.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를 쓰는 가구라면 아파트·빌라·단독주택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요리용만 쓰는 경우는 제외됩니다. 핵심은 '전년 대비 얼마나 줄였느냐'입니다. 단순히 적게 쓴 게 아니라, 작년 같은 ..

절약·생활 2026.10.23

휴대폰 요금 밀리면 신용점수 떨어질까, 많이들 착각하는 진실

휴대폰 요금 밀리면 신용점수 떨어질까, 많이들 착각하는 진실 "휴대폰 요금 며칠 밀렸는데 신용점수 떨어지는 거 아니야?" 많은 분이 불안해하는 질문입니다. 그런데 인터넷을 찾아보면 "떨어진다"와 "안 떨어진다"가 뒤섞여 있어 더 헷갈립니다. 결론부터 말하면, 둘 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. 핵심은 '무엇이 밀렸느냐'입니다. ■ 가장 중요한 구분 — 통신요금 vs 단말기 할부금 휴대폰 요금 고지서에는 사실 성격이 다른 두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. 1. 순수 통신요금 (통화·데이터 사용료) 2. 단말기 할부금 (휴대폰 기기값을 나눠 내는 것) 이 둘은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다릅니다. 많은 혼란이 바로 이걸 구분 안 해서 생깁니다. ■ 순수 통신요금만 밀렸다면 통신요금(통화·데이터)만 밀린 경우, ..

신용·회복 2026.10.21

전기장판 밤새 켜면 전기요금 폭탄? 실제로 계산해봤습니다

전기장판 밤새 켜면 전기요금 폭탄? 실제로 계산해봤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전기장판을 꺼내면서 한 가지 걱정이 따라옵니다. "이거 밤새 켜고 자면 전기요금 엄청 나오는 거 아니야?" 그런데 실제로 계산해보면, 많은 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무섭지 않습니다. 다만 '한 가지 조건'에서는 요금이 확 뛸 수 있습니다. 공식 실측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. ■ 전기장판은 전기를 얼마나 쓸까 한국소비자원이 전기장판 제품들을 시험한 결과, 최고 온도로 8시간 사용 시 하루 약 930~1,503Wh를 썼습니다. 이걸 한 달(30일)로 환산하면 월 약 28~45kWh 정도입니다. 전기장판은 생각보다 소비전력이 낮은 편입니다. 에어컨이나 온풍기처럼 공기를 데우는 게 아니라, 몸에 닿는 부분만 따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. 그래..

절약·생활 2026.10.20

에너지바우처 여름에 다 날렸다? 겨울에 몰아쓰는 미차감 신청법

에너지바우처 여름에 다 날렸다? 겨울에 몰아쓰는 미차감 신청법 "분명 에너지바우처를 받았는데, 정작 추운 겨울에 쓰려니 금액이 얼마 안 남았다." 이런 경우가 매년 생깁니다. 이유는 간단합니다. 여름에 전기요금에서 자동으로 차감돼 버렸기 때문입니다. 겨울 난방비에 아껴 쓰고 싶었다면, 미리 해둬야 할 신청이 있습니다. 바로 하절기 요금 미차감 신청입니다. ■ 왜 여름에 저절로 사라질까 에너지바우처는 올해부터 여름·겨울 한도 구분 없이, 받은 총액을 사용 기간(다음 해 5월 31일까지) 안에 자유롭게 쓰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. 언뜻 좋아 보이지만 함정이 있습니다. 요금 차감 방식으로 신청하면, 여름(하절기)에는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바우처 금액이 자동으로 빠져나갑니다. 즉, 내가 아무것도 안 해도 여름 전..

지원제도 2026.10.19

빚 독촉 하루 몇 번까지 합법일까, 채무자가 꼭 알아야 할 권리

빚 독촉 하루 몇 번까지 합법일까, 채무자가 꼭 알아야 할 권리 빚이 밀리면 가장 힘든 건 돈보다 독촉일 때가 많습니다. 하루에도 몇 번씩 울리는 전화, 느닷없는 방문, 밤낮 없는 문자. 그런데 이런 추심에는 명확한 법적 한계가 있습니다. 많은 분이 몰라서 당하지만, 선을 넘은 독촉은 불법입니다. 2024년 10월부터 시행된 개인채무자보호법을 기준으로, 채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권리를 정리했습니다. ■ 핵심 1 — 빚 독촉은 '7일에 7회'까지만 가장 중요한 규정입니다. 추심총량제라고 하는데, 같은 빚에 대해 추심 연락은 7일 동안 7회를 넘길 수 없습니다. 전화뿐 아니라 방문, 우편, 문자, 이메일, 팩스까지 모두 횟수에 포함됩니다. 즉, 하루에 수십 번 전화를 걸거나 한 주에 매일같이 독촉하는 것은..

신용·회복 2026.10.16

연말정산 카드, 지금부터 바꿔야 환급받는다 체크·신용 황금비율

연말정산 카드, 지금부터 바꿔야 환급받는다 체크·신용 황금비율 연말정산은 12월에 준비하면 이미 늦습니다. 10월인 지금, 남은 두 달의 카드 사용 방식만 바꿔도 돌려받는 세금이 달라집니다. 핵심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'언제 어떻게 나눠 쓰느냐'입니다.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는 간단합니다. ■ 먼저 알아야 할 '25% 문턱' 카드 소득공제는 1년간 쓴 카드 사용액 전부에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. 내 총급여(연봉)의 25%를 넘게 쓴 금액부터만 공제가 시작됩니다. 예를 들어 연봉이 4천만 원이면, 그 25%인 1천만 원까지는 어떤 카드를 써도 공제가 안 됩니다. 1천만 원을 넘겨 쓴 금액부터 공제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. 이 문턱이 모든 전략의 출발점입니다. ■ 핵심: 신용카드 15% vs 체크카드 30% 같..

절약·생활 2026.10.13

5월에 근로장려금 신청 놓쳤어도, 아직 받을 수 있습니다 (마감 임박)

5월에 근로장려금 신청 놓쳤어도, 아직 받을 수 있습니다 (마감 임박) "5월에 근로장려금 신청하라는 안내를 못 봤는데, 이제 끝난 거겠지…" 이렇게 포기하고 계셨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. 정기 신청 기간을 놓친 사람을 위한 기한 후 신청 제도가 있고, 그 마감이 바로 코앞입니다. ■ 근로·자녀장려금이란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기준 미만인 가구에, 일한 만큼 정부가 추가로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.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·사업자 가구의 소득을 보전하고,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자녀 양육을 돕습니다. 두 가지는 조건이 맞으면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. ■ 정기 신청을 놓쳤다면: 기한 후 신청 매년 5월이 정기 신청 기간입니다. 이걸 놓친 사람을 위해 운영되는 것이 기한 후 신청입니다. 올해 기한 후 신청 마..

지원제도 2026.10.12

배추값은 내렸는데 왜 더 비싸지, 올해 김장 비용 아끼는 법

배추값은 내렸는데 왜 더 비싸지, 올해 김장 비용 아끼는 법 김장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올해는 반가운 소식과 걱정스러운 소식이 함께 있습니다. 주재료인 배추 가격은 지난해보다 내렸지만, 무·젓갈·마늘 같은 속재료 값이 올라 체감 부담은 크게 줄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"배추는 싼데 왜 장바구니는 그대로지?"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. 올해 김장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. ■ 올해 김장 물가, 이렇게 엇갈렸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 자료 기준으로,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아졌고 평년보다도 저렴한 수준입니다. 올여름 폭염·호우로 한때 급등했던 배추값이 가을배추가 풀리면서 안정세로 돌아선 것입니다. 반면 속재료는 반대로 움직였습니다. 무가 지난해보다 크게 ..

절약·생활 2026.10.08